KGM이 국내 전기 상용차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를 공개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이 적용되면 경쟁력 있는 가격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내연기관 픽업트럭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KGM 무쏘 EV의 주요 특징
무쏘 EV는 픽업트럭 특유의 다목적성과 전동화의 장점을 결합한 모델로, 전기차 특유의 저렴한 유지비와 세제 혜택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입니다.
- 배터리 용량: 80.6kWh LFP 배터리 탑재
- 주행거리: WLTP 기준 최대 401km (도심 435km, 고속 359km)
- 충전 속도: 40분 내 80% 충전 가능 (DC 급속 충전 기준)
- 적재 용량: 최대 1.5톤 적재 가능
전기트럭 보조금, 실구매가는 얼마?
무쏘 EV의 기본 가격은 4,800만원부터 시작되며,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가는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국고 보조금: 최대 1,500만원 지원
- 지자체 보조금: 지역별 1,000~1,500만원 추가 지원 가능
- 총 보조금 적용 시 예상 실구매가: 약 2,000~2,500만원 수준
기존 전기트럭과 비교한 차별점
KGM 무쏘 EV는 기존 내연기관 픽업트럭과 전기트럭 대비 몇 가지 강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 긴 주행거리: 전기트럭 중에서도 긴 주행거리를 확보해 장거리 운행에 유리
- 강력한 적재 능력: 1.5톤의 적재량으로 상업용 활용도가 높음
-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데크탑, 루프플랫캐리어, 데크디바이더 등 활용도 극대화
- 튼튼한 프레임과 안전 시스템: 무거운 적재량에도 안정적인 차체와 주행 성능 제공
전기트럭, 유지비 절감 효과는?
전기트럭은 초기 비용이 높지만, 운영 및 유지비에서 강점을 가집니다.
- 전기 충전 비용: 내연기관 대비 약 70% 절감 가능
- 정비 비용 절감: 엔진오일 및 각종 소모품 교체 비용 감소
- 세제 혜택: 부가세 환급 및 소상공인 지원 혜택 제공
무쏘 EV의 약점은?
무쏘 EV는 전륜 기반 싱글모터 구성으로 출시되어 기존 정통 픽업트럭들과 차이가 있습니다. AWD 듀얼모터 모델은 5월 출시 예정이며, 가격이 최소 400만원 이상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륜구동 모델이 픽업트럭 본연의 활용도를 얼마나 충족시킬 수 있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중요한 관건이 될 것입니다.



결론
KGM 무쏘 EV는 전동화 픽업트럭으로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모델입니다. 정부 보조금을 활용하면 내연기관 트럭과 비슷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유지비 절감 효과까지 고려하면 실용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전기 픽업트럭을 고려하고 있다면, 무쏘 EV의 보조금 적용 및 출시 정보에 주목하세요. 가까운 KGM 대리점에서 직접 상담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